Pittsburgh_ The Om Lounge Yoga
피츠버그에서 다니던 요가원. 멤버쉽을 끊었기때문에 두 지점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. 빈야사+ 피트니스 느낌의 수업이 대부분이다. 한국에서는 두세명의 강사가 요가원전체의 수업을 담당하면서 하타/ 인/ 빈야사 등의 다양한 요가 수업을 열어주는데 반해 여기서는 매 시간마다 다른 강사들이 들어와서 자신이 준비한 빈야사플로우로 수업을 하는게 처음엔 혼란스러웠다. 거기에다 피트니스랑 짬뽕된 느낌까지 처음엔 이게 뭐지? 했는데 갈수록 이 템포에 익숙해지면서 일반적으로 수련하던 요가가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였는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수없었다. 수업 시작과 끝에 항상 좋은 말들을 들려주었는데, 매일 다른 이야기 다른 구절을 해줘서 그점이 참 좋았다.
Columbus_ Danja Yoga
요가원도 예쁘고 사람들도 참 좋았는데 나에겐 조금 아쉬웠던 곳. 나는 좀더 다양한 동작들을 배우고싶었던 반면에 이곳은 대부분의 수업이 가장 기본적인 동작들의 반복이었다. 수업이 단조로우니 어르신들이 많았고,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또 중급 이상의 동작들은 아예 수업에서 보여지는 일이 없었다. 그렇지만 여기는 수업종류가 다양했다. 아예 명상만 하는 수업도 있었고, 염불외듯 수련하는 수업도 있었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수업들이 많았다. 강사들도 겸손하고 계속 배우고 수련하는 분위기라 그부분도 좋았다.
Columbus_ Rewild Yoga
내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왜곡된 요가를 하던 곳. 핫요가는 즐기지 않지만 오랜만에 도전삼아 갔는데 4일권을 끊었던걸 첫 수업 시작 십분만에 후회함.. 공간은 또 굉장히 좁아서 수업이 시작하니 사진보다도 매트간의 간격이 좁아졌다. 거의 틈 없이 붙어서 요가를 하는데 정신이 혼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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